의도한건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이 카테고리에 쓰는 글들은 항상 '-고'로 끝나는 제목을 갖고 있다. 그래서 이번 글에도 비슷하게 가려다가 '회고'라는 말을 쓰기엔 아직 뭐가 전혀 없어서 지웠다. '후기'로 가겠음. CEOS 지원 후기를 거의 두 기수가 끝나갈때 즈음 작성했는데, 기억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좀 힘들었다. 그래서 이번엔 미리미리 쓴다. 넥스터즈 22기 프론트엔드 서류 지원, 면접, 합격, 그리고 두번의 세션 후기. 넥스터즈라는 동아리를 알게 된건 1년 전쯤이다. 작년 이맘때에 개발 공부를 시작하면서 여러 동아리들을 찾아보았었다. 아무런 포폴도 실력도 없었던 시기였기 때문에, 어떤 동아리들을 보아도 그림의 떡이다. 그 중에서도 넥스터즈는 완전 높아보였다. 블로그나 에타에 올라온 글들에서 '제일..